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신체의 각 기관과 신경 및 혈관으로 연결돼 있다.
곧, 수천 개의 신경과 혈관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발의 자극은 건강유지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발마사지가 정력에도 영향을 준다니 ꡐ솔깃ꡑ해지지 않을 수 없다.
나른해지기 쉬운 여름, 일상생활에서 간단하면서도 쉽게 부부가 할 수 있는 발 마사지법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자.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렇듯 발은 우리 몸의 각 기관과 신경 및 혈관들과 연결되어 있는데, 간단하고 쉬운 발 마사지법으로 부부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발이 쇠퇴하면 정력이 떨어진다.
그것은 인체 모든 기능이 발바닥에 나타나며, 특히 신 기능이 발바닥 중앙에 위치한 용천이라는 경혈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신 기능은 내분비 호르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발바닥을 마사지해 주어 발바닥의 순환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여기의 순환이 좋아지면 전신의 피로가 풀리고 신 기능이 촉진되어서 발기력이 높아지고 하반신의 혈액 순환도 좋아져서 지구력도 좋아지게 된다
방법으로는 자갈이나 대나무를 밟거나 지압 슬리퍼를 신거나 혹은 혼자서 자주 발바닥을 쓸 듯이 마사지해 주면 된다.
확실히 자율 신경이 자극되어 간뇌를 중추로 하는 불수의근(不隧意筋)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여러 가지 신경계가 아울러 활성화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발바닥을 자극함으로써 질병 치료와 피로회복,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단지 발바닥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발 마사지는 이렇게!
발 마사지는 중력으로 인해 아래쪽으로 몰리는 혈액을 발바닥 자극을 통해 신선한 혈액은 심장으로, 탁한 혈액은 신장을 통해 배출되도록 하는 혈액순환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주무르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천만의 말씀.
모든 일에는 저마다 순서가 있는 법.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여기 그 답이 있다.
먼저 따뜻한 물에 발을 씻어 근육을 풀어준다.
이때 그냥 비누를 쓰지 말고 아로마 같은 발 샴푸를 이용하면 살균, 소독까지 할 수 있어 좋다.
만약 발 전용 샴푸가 없다면 미지근한 소금물에 발을 5~10분 정도 담가 준 다음 발바닥 곳곳을 문질러 준다.
그런 다음 피부가 마른 상태에서 도구를 사용해 굳은살을 제거한다.
얇은 각질은 버퍼로, 발바닥에 두껍게 자리잡은 굳은살은 크레도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간혹 발이 젖은 상태에서 굳은살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상처가 나거나 속살까지 떨어져 나가므로 주의할 것.
중요한 것은 발을 문질러 아래로 쏠린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발을 손으로 감싸쥐고 몸 쪽을 향해 강하게 압력을 주어 밀어 올리고, 발 쪽으로 내려올 때는 힘을 빼는 것이 기본.
이때 손바닥에 크림을 바르고 발가락 사이사이, 발등, 발바닥 등을 골고루 자극하도록 한다.
이 순서대로 발마사지를 한다면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5분 이상은 하지 않도록 한다.
한번에 3~4회 1분 정도가 적당하다.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발마사지를 할 때는 천연식물 오일 성분의 발전용 크림을 사용한다.
일반 마사지크림을 사용하면 너무 미끄러워서 마사지하기 힘들다.
아로마나 올리브 계열의 천연식물계 크림을 사용하여 마사지도 효과적으로 하고 발의 노폐물을 빼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마사지가 끝난 발은 차게 두지 않는다.
따뜻한 타월이나 모포로 발을 감싸 보호하고, 외출을 삼간다.
따뜻한 방안에 있으면 혈액순환에 더 좋다.
마지막으로 식사 후 곧바로 발 마사지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적어도 식후 1시간 30분 정도 지난 후에 해야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 임산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질병이 있거나 극단적인 피로 상태에 있을 때에도 발 마사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남자를 위한 발 마사지
이상에서 발마사지의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피로에 지친 당신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인 발마사지법에 대해 알아보자.
1. 피로회복 - 발바닥의 가운데에 용천이라는 혈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신장의 상응부위와 연결된 곳으로 이 혈을 지압봉으로 4초 이상 3~4차례 지그시 누르면 몸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피로감을 덜어준다.
2. 성기능 강화 - 발 바깥쪽의 뒤꿈치 부분은 생식선이 연결되어 있다.
이 부분을 지압봉으로 아래서 위로 강하게 긁어주듯 4~5회 반복해서 자극한다.
전립선은 뒤꿈치의 안쪽, 고환은 바깥쪽 부분에 해당한다.
3. 소화촉진 -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발바닥 가운데 부분인 용천에서 아래로 여러 차례 지압봉으로 눌러준다.
이 부위는 위, 십이지장, 소장 등과 연결되어 있어 소화기 질병에 효과가 있다.
4. 과음 -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는 네 번째 발가락 밑부분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간과 연결되어 있다.
4초 정도씩 3~4회 반복해서 자극하면 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발마사지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선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하루가 훨씬 유쾌해 질 것이다.
그러나 한두번 시도해 보고 효과가 나기를 바라는 것은 금물이다.
꾸준히 한달 가량 지속한다면 어느덧 강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쪼록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부지런히 주물럭거리시길 바란다.
발가락별 관련부위와 마사지 효과
엄지발가락: 머리와 간 - 엄지발가락에 반점이 생기면 뇌에 이성이 생겼다는 신호다.
과음 등으로 간이 상한 경우 엄지발가락 색깔이 변하고 발가락 부위가 쉽게 붓기도 한다.
엄지발가락 뒤쪽은 배와 관련이 깊어 이 부위를 자극하면 배의 통증 제거, 가스 소통에도 효과적이다.
두통이나 어깨, 목이 결릴 때도 이 부위를 자극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매일 엄지발가락 부위를 5분 가량, 발바닥 전체를 4~5초씩 3~5회 지압하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발가락: 위 등 소화기관 - 두번째 발가락 끝이 퉁퉁 붓거나 주름 접히면 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 변비, 당뇨, 코막힘, 눈의 피로와 연관된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두번째 발가락의 목 부분을 문질러주면 효과가 있다.
셋째 발가락: 심장- 세번째 발가락을 자극하게 되면 순환계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호전된다.
넷째 발가락: 담낭 - 소화기능 저하, 배에 가스가 찼을 경우, 수영하다가 장딴지에 쥐가 나거나 손발이 저릴 때 네 번째 발가락을 문지르거나 당겨주면 좋다.
새끼발가락: 신장, 방광 - 새끼발가락을 문질러주면 빠른 시일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끼발가락은 작은 뇌라 불릴 정도로 뇌와 많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시험공부, 장기간의 정신활동 후에 자극해주면 피로 회복에 좋다
'건강상식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노화를 따돌릴 먹거리들 (0) | 2010.09.04 |
---|---|
피부가 좋아지는 방법 (0) | 2010.09.04 |
[스크랩] 相剋(상극)인 식품23가지 (0) | 2010.09.02 |
혈액속에 지방을 없애는 10가지 식품 (0) | 2010.09.02 |
신체 각 부위별 응급처치 요령 (0) | 201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