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생활상식

뇌졸증...복부에 체지방이 몰릴수록 위험!!!

청솔1 2010. 6. 10. 21:05

뇌졸증...복부에 체지방이 몰릴수록 위험!!!

간정화(간Detox), 대장정화(대장Detox)로 비만(복부비만), 고혈압등 예방, 조기치료가 중요...

뇌졸증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중 하나로, 뇌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장애와 운동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개 고령자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갈수록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이 심각해지면서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적지 않게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뇌졸증의 유발요인을 외부 자연환경과 내부 신체 상태에서 찾는다.

외부유발요인이란 피부표면을 순환하는 위기(衛氣)가 허약해진 틈을 타 인체에 침범한 찬바람을 말하는데, 가령 추운 겨울날 갑자기 찬바람을 맞으면 얼굴이나 입이 돌아가는 구안와사를 예로 들 수 있다.

내부의 유발요인은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풍을 다스리지 못하는 몸 상태를 말하는데, 이는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평소 화를 잘 내거나 과음, 과식에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유형의 사람으로 운동이 부족해짐으로서 기혈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옛날에는 뇌졸증하면 노인성 질환으로 여겼으나, 지금은 30-40대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유가 갈수록 심해지는 업무과로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에서 오는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이 젊은층에 많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뇌졸증을 성인병의 하나로도 여기는 경우도 있다.

더욱이 체지방이 표준범위(20-25%)를 넘거나 복부비만이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이는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불임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름진 것, 고기 등을 먹어야만 몸에 지방이 쌓이는 줄로 알지만, 체지방은 단지 기름진 음식을 먹는다고 쌓이는 것이 아니라, 칼로리 과잉 섭취 시 잉여 칼로리가 모두 지방으로 변해 우리 몸에 축적된다.

몸에 숙변과 기름때가 많이 쌓여서,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기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해봤자 몸만 더 힘들어지고, 체중감량 효과도 보기 힘들다.

이러한 내장지방의 축적과 변비, 복부비만에는 숙변과 노폐물 및 독소를 제거해주는 장세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이다.

생활 속에서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잘 해소해야한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꼭 필요하다.

변비나 설사가 걸리지 않도록 좋은 배변 습관을 들이도록 섭생에도 유의해야한다. 염분의 과다 섭취를 주의하고, 채소와 야채를 많이 먹고 지방 섭취는 줄이도록 노력한다.

또한 지나친 알코올 섭취도 위험하다.

흡연은 뇌졸증 발생률을 3-4배가량 더 높인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뇌졸증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을 접해보면, 평소 고혈압을 앓았거나 비만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비만이 있다면 꼭 근본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비만은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받아야 성인병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