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건강

혈액의 정화요법

청솔1 2010. 9. 22. 11:54

혈액의 정화요법

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이 혈액을 정화시킨다

 

모든 병은 혈액의 오탁, 즉 정체와 산독증에서 일어나므로

혈액이 혈관을 거침없이 술술 흐르게 하면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신체에 공급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인체는 거의 모든 병이 치유되고 건강하게 된다.

 

1)혈액의 순환이 가장 활발한 체액은 약알칼리성이며,

체액을 조절하는 성분은 칼슘성분이므로 칼슘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중의 약 60-70%를 점하고 있는 체액은 정상적인 경우 PH7.44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도록 이중 삼중으로 조절되고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미네랄 중에서 전체량의 2%를 칼슘이온이 차지하는데 이 칼슘의 양에 의하여 산성이 되기도 하고 약알칼리성 체질이 되기도 한다.

즉 칼슘이온이 혈액의 4%에 이를 때 혈액의 액성은 PH7.44가 되는 것이고 이 상태를 약알칼리성 체질이라 하며 무병상태인 가장 건강한 이상체질이다.

약알칼리성 체질은 혈액순환이 좋고 호르몬이나 효소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회복력이 뛰어나며 두뇌는 명석해지고 직감력이나 통찰력이 뛰어나 사리판단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는 것이다.

 

2)과잉영양, 콜레스테롤 식품의 과다섭취, 스트레스 등이

혈액을 산독화시키는 혈액의 최대의 적이다.

산알칼리도의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하기보다 과식을 주의해야 하며,

섭취 칼로리가 필요량을 초과하면 알칼리성 식품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산독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식을 줄이고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마음의 조절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 과식을 줄여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등의 혈액 정화에 효과가 큰 식사법,

씹는 것의 효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① 밥을 입속에서 오래 씹고 있으면 달큰해지는 것은 타액에 의한 소화의 결과 맥아당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의 소화를 촉진한다.

 

② 잘 씹으면 타액에 산소가 섞이어, 프티알린 등의 소화효소가 충분히 분비된다.

그러면, 산소가 양, 효소가 음이 되어 그 음과 양속에서 입속의 음식이 큰 생명력을 얻게 된다.

이것을 음식의 활성화라 한다.

동양의학의 식양술에서는 생식을 권장하는데 이것은 생명이 없는 음식으로는 생명의 양식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온 것이다.

삶거나 굽거나 해서 일단 죽어버린 음식이라도 다시 되살려서 산 음식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잘 씹어서 타액을 충분히 혼합시키면 풍부한 효소 등의 작용에 의하여 일단 죽은 음식도 활성화가 된다.

 

③ 타액에는 파로틴이라는 타액선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어 그것이 저작에 의하여 다량으로 분비, 흡수된다. 파로틴은 이하선(耳下腺)에서만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타액과 함께 분비되는데 뼈와 치아의 단단한 조직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며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고,

또 모발이나 피부의 발육도 돕는다.

음식을 먹지 않을 때라도 입을 움직이기만 해도 효과는 충분히 있다.

파로틴은 타액과 함께 입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분비되어 다시 입속에서 흡수되어 온몸에 돌아 뼈와 치아, 모발과 피부의 혈관을 튼튼히 만들어 병을 모르게 할 수 있다.   

④ 게다가, 턱의 경락이 자극되어 위와 췌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므로

소화기계 질병과 당뇨병의 치료효과가 있다.

⑤ 50회씩 씹으면 등심같은 기름기 많은 고기는 형편없이 맛이 없고,

씹어서 맛이 좋아지는 것은 야채, 해조류이다.

생야채는 씹으면 씹을수록 입속에서 신선한 것이 되고 저절로 소식이 된다.*